하나은행은 홈페이지 접속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간 채팅 상담을 해주는 '하나 Live-Act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의 수동적인 채팅 서비스와는 달리 하나은행이 홈페이지에 접속한 고객을 직접 선택하여 채팅을 요청, 실시간으로 상품 홍보와 판매를 웹상에서 수행하는 시스템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아웃바운드 서비스이다.
하나은행 홈페이지 로그인 후 인터넷전용 상품인 'e-플러스 상품'을 일정시간 이상 보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콜센터 전문 상담원이1:1 채팅 상담을 해주는 프로세스로 진행된다.
해당 고객에게는 ‘도움을 드리겠습니다’라는 배너가 팝업되고 이를 수락 한 고객들은 별도의 프로그램 다운로드 없이도 바로 채팅 상담이 가능하다.
하나은행 콜센터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관심 상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기 위해 콜센터 연락이나 영업점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