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건설이 김천 덕곡지구에 '월드메르디앙'을 4일부터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덕곡 월드메르디앙은 총 360가구로, 면적형별 가구수는 ▲76.8547㎡(30평) 56가구 ▲84.7192㎡(33A평) 143가구 ▲84.7811㎡(33B평) 29가구 ▲84.5211㎡(33C평) 58가구 ▲ 84.8415㎡(34평) 14가구 ▲110.3453㎡(43평) 60가구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 아파트는 신규 아파트의 분양이 저조했던 김천 지역에서 약 5년 만에 공급되는 단지다.
김천은 KTX 신역사 김천역이 내년 완공 예정으로 IT산업중심의 혁신클러스터형 역세권으로 개발될 계획이다. 김천IC, 남김천IC, 동김천IC(예정), 확장중인 4번 국도 등의 교통여건도 확충된다.
또한 정부가 전국의 16개 KTX 역세권을 각 지역의 광역경제권 특성화 발전전략 등과 연계해 개발하기로 함에 따라 김천 KTX역사 일대가 지역 도시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월드건설 관계자는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는 이 사업은 공사비 회수가 원활한 단순도급형태의 사업으로 리스크 관리가 수월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5년 가량 이 지역에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점을 미루어 볼 때 분양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문의)054-439-32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