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마감] 나흘째 오르며 1610선 탈환...1615.00(23.37p↑)

입력 2009-12-03 15: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지수가 미국 증시의 혼조세 소식에도 나흘 연속 상승장을 이어가면서 161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지수는 3일 현재 전일보다 1.47%(23.37p) 오른 1615.00을 기록해 지난달 25일 이후 6거래일만에 1610선 위로 올라섰다.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고용 우려로 혼조세를 보였음에도 상승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폭을 키워 1600선을 돌파했다.

이후 외국인의 순매수세 축소와 개인의 선물매수세가 약화되면서 지수는 1600선을 사이에 두고 등락을 거듭하다 장 후반 기관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면서 재차 상승세를 키워 1610선에 안착했다.

외국인은 나흘 연속 '사자'에 나서면서 874억원 어치를 사들였고 기관은 3284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사흘째 차익실현에 집중하면서 3991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2589억원, 비차익거래로 957억원씩 매수세가 유입돼 총 3546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약보합을 기록한 섬유의복을 제외하고 전 업종이 상승했으며 기계와 증권, 서비스업, 전기전자, 운수장비, 보험이 2~3% 상승률로 강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동반 상승해 LG전자가 8% 이상 급등했고 LG도 6% 이상 뛰었다. 이날 임원 인사를 단행한 현대중공업은 5% 가까이 올랐고 삼성전자와 신한지주, 현대모비스, LG화학,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도 1% 이상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LG그룹주가 동반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LG전자와 LG이노텍, LG가 6~8% 올랐고 LG생명과학, LG생활건강, GL디스플레이, LG화학도 1~2% 올랐다. LG그룹의 통신 3인방 역시 강보합을 기록했다.

상한가 없이 53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포함 264개 종목이 떨어졌으며 76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610,000
    • +3.53%
    • 이더리움
    • 4,718,000
    • +8.68%
    • 비트코인 캐시
    • 678,500
    • +8.39%
    • 리플
    • 1,682
    • +7.34%
    • 솔라나
    • 356,800
    • +6.92%
    • 에이다
    • 1,140
    • -0.96%
    • 이오스
    • 927
    • +4.04%
    • 트론
    • 277
    • +0%
    • 스텔라루멘
    • 356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200
    • -1.13%
    • 체인링크
    • 20,850
    • +2.81%
    • 샌드박스
    • 483
    • +2.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