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급등세를 보인 채권금리는 소폭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3일 금융투자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국고채 3년과 5년은 1bp씩 내리면서 각각 4.12%, 4.63%, 5.49%를 기록했다.
장기채인 10년물과 20년물은 2bp와 1bp씩 하락하며 각각 5.28%, 5.49%로 마감됐다.
12월만기 3년물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틱 내린 110.30으로 거래를 마쳤다.
3틱 하락한 110.28에 장을 시작한 국채선물은 전형적인 전약후강의 장세를 연출했다. 오전 110.17까지 하락했던 국채선물은 투신권과 개인 순매수 물량이 유입되면서 오후장에는 급반등했다.
매매주체별로는 은행, 증권, 외국인 각각 382계약, 334계약, 197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면 투신과 개인이 607계약과 399계약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6만8398계약, 미결제량은 전일보다 1375계약 줄어든 18만1511계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