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최은영 회장은 3일 경기도로부터 평택항 운영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진해운은 지난 2005년 6월 평택항 컨테이너 터미널을 개장 운영 중에 있으며, 2008년 1월 4,000 TEU급(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미주항로 중대형 선박을 서해안 최초로 평택항에 기항시킴으로써 경인지역 해운물류 효율성 제고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최은영 회장은 “평택항의 발전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에 소홀함이 없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