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채영이 지난 2일 KBS홀에서 열린 제 3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지난 2일 열린 제 30회 청룡영화제 시상식에서 故장진영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상 시상식에서 공개된 영상과 중계 카메라에 잡힌 이채영의 모습이 판에 박은듯 닮았다는 의견이 쏟아지고 있는 것.
특히 이날 이채영은 故장진영의 생전 헤어 스타일은 물론 드레스 코드까지 비슷해 더욱 닮은 꼴처럼 비춰졌다.
데뷔 당시부터 '리틀 장진영'이라는 별명을 얻은 이채영은 "평소 장진영 선배님을 매우 존경해 왔다"며 "비교되는 것 차제가 영광이고, 고인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채영은 현재 SBS 일일드라마 '아내가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며,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스타골든벨'에서도 맹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