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최근 헬스케어를 전담하는 팀을 꾸리며 본격적인 신수종 사업에 나섰다.
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7월 헬스케어를 전담하는 팀으로 HME(Healthcare and Medical Equipment)를 출범했다.
이 조직은 DMC 산하조직으로 출범됐지만 종전의 사업부서에 속하지 않고 별도의 팀으로 구성, 삼성전자의 헬스케어 사업을 담당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40주년 행사에서 '비전 2020'을 통해 의료, 바이오, 에너지 등 라이프 케어 사업을 통해 10년 안에 400조원의 매출을 올린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재 식품안정청에 의뢰해 혈액 몇방울로 간염 등 다양한 병을 검사할 수 있는 혈액검사기의 임상승인을 완료한 상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