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테스팅 전문기업 버그테스트(대표 노성운)가 ‘인피닉(INFINIQ)’으로 사명과 기업로고(CI)를 바꾸고, 글로벌 종합 IT엔지니어링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4일 밝혔다.
버그테스트의 새로운 사명인 인피닉은 INFINITE(무한)와 QUALITY(품질)의 합성어로 끊임 없는 기술 개발을 통한 무한 품질과 무한 책임, 이를 기반으로 한 무한 성장 의지를 담았다.
인피닉은 앞으로 기존 ‘버그테스트’에 국한됐던 임베디드 위주의 사업 영역을 벗어나 모바일, 금융, SI, 의료, 기업솔루션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한편, 일반적인 테스팅의 의미를 넘어 ▲아웃소싱▲컨설팅▲자동화▲교육 등 토털 품질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피닉은 조직 개편을 통해 BT사업부, 무선사업부, 솔루션사업부 등 사업본부 체제로 개편, 주요 부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정부 주도의 국가 인증 사업에도 진출함으로써 오는 2011년까지 매출 300억원 달성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글로벌 서비스 영역 확대를 위해 유럽, 북미, 아시아 등 세계 각국의 테스트 전문 기업들과 협력해 글로벌 테스트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인피닉 노성운 대표는 “새로운 사명 변경을 통해 무한 품질에 대한 기업정신을 담고자 했다”라며 “이와 함께 테스팅 기업을 넘어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 글로벌 종합 IT엔지니어링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