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14년만에 프린터 사업을 재개한다.
LG전자는 프린터 제품 라인업 구축을 마친 후 이달 말 'LG' 독자 브랜드 프린터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사는 렉스마크로부터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방식으로 프린터를 공급 받고 하이프라자 등을 이용해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가 이달말 선보이는 모델은 10만원대의 잉크젯프린터와 20만원대 레이저프린터 각각 1개 모델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소비자 대상의 B2C는 물론 기업체나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B2B 사업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판촉 이벤트로 프린터 인지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