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의 주가가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 수주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40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의 주가는 전일보다 4.04%가 오른 1만545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또 거래량도 70만주에 육박하고 있다.
이날 대우조선해양은 세계 최초로 플랫폼 형태의 해상 풍력발전기 설치선 3척(4억5000만달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대우증권 성기종 애널리스트는 "현재 조선산업에 대한 바닥권 확인 과정으로 상승추세가 아닌 빠진 주가에 대한 단기적인 반등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