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선물, 닷새째 상승...214선 안착 시도

입력 2009-12-0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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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닷새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의 순매수가 4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증권사를 중심으로 한 기관 역시 매도물량을 늘리고 있다. 프로그램은 이틀 연속 매수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4일 오전 11시 현재 전일대비 0.40%, 0.85포인트 오른 214.35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미국증시 하락 영향으로 약보합세로 장을 시작한 지수선물은 개인 순매수와 기관 순매도의 팽팽한 싸움속에 저가와 고가의 차이가 1P 남짓에 불과한 박스권 장세를 연출했다.

이후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수 물량을 늘리면서 상승폭을 확대, 고점 돌파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837계약과 838계약 순매수를 기록중인 반면 증권사를 중심으로 한 기관은 나흘째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며 2250계약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베이시스는 +0.10 내외의 콘탱고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전일에 이어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각각 610억원, 116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726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미결제약정은 6635계약 늘어난 13만1011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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