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3일 부산지역의 저소득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을 위해 후원금 1000만원을 부산지방보훈청에게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올해 6월 부산은행에서 판매한 태극기사랑 정기예금의 수익금에서 조성된 기금으로 지난 2007년도부터 해마다 저소득 국가유공자 등을 위해 지원해 왔다.
보훈청은 이번 후원금을 저소득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 500여명에게 올해안에 ‘겨울 내의’를 마련해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은행은 부산보훈청과 2006년 ‘1사1현충시설’ 결연을 맺은 후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팀이 유엔기념공원 등에서 잡초제거 등 공원 환경정화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호국보훈의 달인 6월 한달 간은 순번 대기표 없이 업무처리를 할 수 있는 별도창구를 만드는 등 금융편의를 제공 했으며, 각종수수료 면제와 함께 적립.거치식 예금에 대해 별도 우대금리를 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