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아시아은행 두바이 피해 크지 않다"

입력 2009-12-04 16: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무디스는 3일 두바이 월드가 모라토리움(채무이행 유예)을 선언하고 채무 구조조정에 들어갔지만 아시아 은행들은 최소 수준에 노출돼 있어 피해를 입더라도 충분히 수습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디스는 “지금 파악된 바에 따르면 채권을 갖고 있는 은행이라도 모라토리엄으로 인해 올해 수익을 내지 못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며 “아시아 어느 은행도 두바이 월드 그룹 영향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AD 무디스는 "아시아 은행들이 두바이 사태 때문에 (대손 충당금을) 더 쌓아야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영국의 경제 일간지 파이낸셜 타임스는 3일 영국 은행들이 가장 많이 물렸다며 총 50억달러가 두바이 월드에 노출됐다고 집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2: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575,000
    • +1%
    • 이더리움
    • 3,463,000
    • +1.61%
    • 비트코인 캐시
    • 476,400
    • -1.45%
    • 리플
    • 708
    • +0.71%
    • 솔라나
    • 229,400
    • +1.41%
    • 에이다
    • 469
    • -0.85%
    • 이오스
    • 584
    • +0.34%
    • 트론
    • 231
    • +0%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800
    • +1.91%
    • 체인링크
    • 15,180
    • -0.39%
    • 샌드박스
    • 328
    • +1.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