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전지서 황산망간아연 채취시스템 개발

입력 2009-12-06 15: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에서만 연간 6억 개 이상이 사용되고 있는 1차전지의 폐전지를 재활용해 황산망간아연 등의 금속을 얻을 수 있는 녹색재활용(Green Recycling) 공정이 개발됐다.

6일 교육과학기술부와 환경부에 따르면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에코닉스㈜는 공동연구를 통해 '혼합폐전지 재활용 공정과 제품화 시스템'을 개발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이번 시스템 개발로 연간 1500t의 폐전지를 재활용, 처리함으로써 그간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온 황산망간아연과 아연금속은 회수하면서, 동시에 폐전지내 납·카드뮴·수은·비소·크롬 등의 중금속 오염 물질은 완벽하게 제거가 가능하게 됐다.

개발된 재활용 공정은 아연, 아연과 망간, 망간-아연 혼합물, 이산화망간 등으로 구성된 폐전지를 처리시스템에 투입하면 물리적 전처리, 습식 침출 및 열분무법, 전해채취법 등의 공정을 거쳐 아연괴, 아연분말, 이산화망간, 황산망간아연, 전지제조용 원료 등을 얻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틀간 내린 폭설에 출근길 마비…지하철 추가 운행 등 대책 마련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신생아 특례대출, ‘연소득 2억’ 맞벌이 부부까지 확대… “결혼 페널티 해소”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50,000
    • +3.74%
    • 이더리움
    • 5,096,000
    • +9.26%
    • 비트코인 캐시
    • 722,000
    • +4.56%
    • 리플
    • 2,050
    • +5.18%
    • 솔라나
    • 334,400
    • +3.66%
    • 에이다
    • 1,401
    • +5.18%
    • 이오스
    • 1,150
    • +4.17%
    • 트론
    • 280
    • +3.32%
    • 스텔라루멘
    • 669
    • +8.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750
    • +4.08%
    • 체인링크
    • 26,000
    • +6.78%
    • 샌드박스
    • 865
    • +1.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