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7일 NHN에 대해 4 분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세가 유지될 것이고 2010년 해외 시장과 온라인게임 사업이 성장엔진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26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분할전 기준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4.2%, 10.9% 증가한 3598억원, 1374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는 게임매출의 높은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고, 온라인광고가 안정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최근 상용화에 성공한 신규게임 ‘C9’의 트래픽이 4~5만명을 유지하고 있고, 2010년 상반기엔 신규게임 ‘테라’를 서비스할 예정이다”며 “이에 따라 퍼블리싱 게임 비중이 꾸준히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