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올 연말 일본 항공권을 대폭 할인판매하는 선물보따리를 푼다. 제주항공은 일본노선에 대해 대학생과 대학원생은 왕복 10만원이 안 되는 왕복항공권 특가 판매를 실시한다.
또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일본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을 위해 1명의 항공료로 2명이 탑승할 수 있는 `해피 크리스마스 1+1`이벤트도 진행한다.
12월22일까지 인천~오사카와 인천~키타큐슈를 여행하는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에게 왕복항공권을 9만9000원(공항이용료 및 유류할증료 제외)의 특가에 판매한다.
특가항공권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예약센터(1599-1500)를 통해서만 예매할 수 있으며, 인천공항에서 탑승 수속시 학생증을 제시해야 한다.
또한 애인이 없어 크리스마스가 두려운 싱글을 위한 이색적인 성탄절 이벤트 항공편을 마련했다.
이성친구가 없는 동성 2명이 오사카행 항공권을 예매할 경우 1명 항공료인 15만원(개별 공항이용료 및 유류할증료 제외)으로 2명이 여행할 수 있는 해피 크리스마스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항공권은 오는 12월24일 오전 9시30분 인천출발 오사카행과 25일 오후 4시30분 오사카를 출발해 김포로 돌아오는 왕복 여정에 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