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라 불럭의 스포츠영화 ‘더 블라인드 사이드’가 개봉 3주 만에 정상에 올랐다.
7일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더블라인드사이드는 4~6일 3326개 스크린에서 2044만달러를 벌어들였다. 총 1억2926만4000달러로 역대 스포츠 드라마 중 최고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하이틴 뱀파이어 로맨스 ‘뉴 문’은 2위로 떨어졌다. 1570만4000달러를 더하며 총 2억5563만9000달러를 거뒀다. 해외에서 벌어들인 것까지 더하면 4억9863만9000달러에 달한다.
내털리 포트만 주연의 신작 ‘브러더스’는 970만달러로 3위에 이름을 걸었다. 디즈니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752만달러·1억1500만6000달러), 존 트래볼타·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올드독스’(690만1000달러·총 3393만4000달러)가 4·5위에 랭크됐다.
한국가수 비가 주연한 액션물 ‘닌자 어쌔신’은 6위에서 8위로 떨어졌다. 주말 동안 503만달러를 더하는 데 그치며 총 2979만달러를 쌓았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