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은 그간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해 온 우수 고객 초청 행사 'O’VIP CLUB'을 부산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부산은 서울, 경기 지역 다음으로 많은 우수 고객이 분포하고 있는 곳으로 그간 VIP 대상 행사들이 수도권에 편중됐던 것은 사실이라고 회사측은 판단한 것.
'O’VIP CLUB'은 CJ오쇼핑이 지난 6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우수 고객 초청 행사로 각종 문화 강좌, 공연 참여 혜택 등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 단순한 쇼핑 이상의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부산 센텀시티에서 개최될 이번 'O’VIP CLUB'에서는 부산 지역의 우수 고객 500명과 동반 각 1인, 총 1000명을 초청해 최신 개봉 영화의 무료 관람, 선물 증정, 상품 현장 전시 및 판매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품을 직접 만져보고 현장에서 즉석 구매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된다. 참여 고객들은 '오브로', 'SEP', '피델리아' 등 CJ오쇼핑의 독점 브랜드 상품과 CJ몰 명품관의 명품 잡화들을 직접 살펴보고 현장 구매 시에는 10~50% 할인 및 사은품 증정 등의 특별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행사를 담당한 CJ오쇼핑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 이혜숙 과장은 "이번 부산 행사에 이어 20일에는 대구, 내년 1월에는 대전, 광주에서 잇따라 우수 고객 초청 행사를 계획하고 있는 등 앞으로 지방 고객을 대상으로 한 대 고객 서비스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