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대한상공회의소 및 헝가리대사관과 공동으로 오는 9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헝가리 산업투자환경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라슬로 쇼욤 헝가리 대통령의 방한을 맞아 한·헝가리 경제 협력의 성과를 돌아보고 협력증진 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조르지 레트팔비(Gyorgy Retfalvi) 헝가리 투자청장, 카탈린 쵸르바(Katalin Csorba) 헝가리 국가개발경제부 국장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헝가리 정부는 2007∼13년 중 EU로부터 240억 유로를 지원받아 인프라 및 인적자원 개발 등에 집중 투자하는 계획과 자동차, 물류, BT 및 IT 산업을 중심으로 양국간 산업협력 및 교역투자를 확대할 필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2003년 이후 지역연구회(세미나)를 개최해 우리기업의 해외진출에 도움이 되는 현지 경제·산업현황 관련 실무정보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