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전체 펀드순자산은 주식형 순자산의 감소세 둔화와 MMF에 대한 자금순유입 등으로 전월대비 5조2000억원이 증가한 318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기관MMF가 크게 늘어나 눈길을 끌었다.
금투협에 따르면 11월 중 펀드시장으로의 자금유입은 전월대비 증가한 반면, 자금유출은 감소해 전체적으로 4조5000억원이 순유입됐다.
주식형은 3000억원의 순유출을 기록한 반면, MMF는 5조원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는 11월 월간 순유출을 기록했으나 평가액 증가로 순자산 총액은 전월대비 소폭 감소(1000억원)한 108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형은 4000억원 감소한 반면, 해외형은 3000억원 증가했다.
채권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월대비 9000억원 증가한 46조5000억원을 기록했고 MMF의 순자산 총액은 전월대비 5조1000억원이 증가한 79조1000억원 기록했다.
개인MMF의 순자산은 전월대비 1조9000억원 감소한 반면, 법인MMF는 7조1000억원 증가해 각각 27조5000억원과 51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보유자산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펀드의 보유자산 중 주식비중은 전월대비 0.5%p 감소한 35.4%를 기록한 반면, 채권 비중은 0.5%p 상승한 28.2%를 기록했다.
주식형펀드의 주식비중은 전월과 동일한 91.1% 기록해 지난 5월 이후 90%대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