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9일 질병관리본부 국제회의실에서 식품위생검사기관 CEO들을 초청해 검사기관 관련 정책에 대한 의견수렴의 장을 마련하는 회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식약청은 올해 3월에 발표한 '식품위생검사기관 종합관리대책'에 대한 그동안 추진결과 및 '2010년도 식품위생검사기관 관련 정책방향'에 대해 식품안전관리업무의 파트너인 식품위생검사기관 CEO로부터 의견을 수렴키 위해 마련됐다.
식약청은 이번 회의가 식품위생검사기관이 지도ㆍ감독의 대상만이 아니라 식품안전관리정책을 수행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제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개발ㆍ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매년 2회 이상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