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생산성 격려금(PI)를 성탄절 이전에 지급한다.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연말 연초 보너스는 약 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관계자는 "는 24일부터 내년 초까지 약 10일간의 장기휴무에 돌입하는 삼성 계열사가 많아 생산성 격려금(PI)를 성탄전 이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초과이익 분배금(PS)도 내년 1월에 지급, 소비 진작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2조원으로 아려진 보너스 금액은 올 초 비상경영 수립 당시의 예상치인 1조2000억원보다 약 8000억원 늘어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