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전자책 스토리, 英 최대서점 입점

입력 2009-12-08 19: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이리버 '스토리'(아이리버 )
아이리버는 자사의 전자책 ‘스토리(Story)’가 영국 최대 서점체인인 워터스톤즈(Waterstones)에 입점, 영국 내 판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워터스톤즈 서점은 1982년 런던에 첫 매장을 개점한 이후, 유럽 전역에 314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영국의 대표적 서점체인이다.

지난 3월 결산 기준 5억4830만 파운드(한화 약1조원)의 연간매출을 기록했다. 런던 피카딜리(Piccadilly)에 위치한 매장은 20만권 이상의 도서를 보유한 유럽의 가장 큰 서점이다.

이에 앞서 아이리버는 지난달 26일 독일의 대표서점 후겐두벨에 ‘스토리’를 입점시킨 바 있다. 영국에서 스토리 판매가격은 229파운드(한화 약 44만원)다.

임지택 아이리버 상무는 “유럽은 전자책 콘텐츠 보급의 확대와 판매채널의 다양화에 힘입어 전자책 시장의 급속한 발전이 예상된다”며 “다양한 포맷의 전자책 컨텐츠를 번거로운 별도의 변환과정 없이 볼 수 있다는 아이리버의 강점이 전자책 판매처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임 상무는 이어 “크리스마스 특수로 러시아, 이탈리아 등의 서점 및 대형 전자양판점인 미디어월드에서도 스토리에 관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며 “향후 프랑스, 스페인 등 여타 유럽 시장뿐만 아니라 아시아 태평양 지역, 북미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국내보다 낫다"…해외주식에 눈 돌리는 대학생 개미들 [데이터클립]
  • "웃기려다가 나락"…'피식대학'→'노빠꾸 탁재훈'이 보여준 웹예능의 퇴보 [이슈크래커]
  • K-푸드, 수출 주역으로 '우뚝'…10대 전략산업 넘본다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②]
  • "서울 집값·전세 계속 오른다"…지방은 기대 난망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①]
  • 줄줄 새는 보험료…결국 가입자 '쥐어짜기' [멍든 실손개혁下]
  • 피겨 이해인 "미성년 성추행 사실 아냐…부모님 반대로 헤어진 후 다시 만나"
  • 급전 끌어 쓰고 못 갚고…현금서비스·카드론 잔액 동반 증가
  • ‘유퀴즈’ 빌리 아일리시, 블랙핑크 제니와 각별한 우정…“평소에도 연락, 사랑한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27 12:4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139,000
    • -1.46%
    • 이더리움
    • 4,770,000
    • -0.4%
    • 비트코인 캐시
    • 530,500
    • -4.07%
    • 리플
    • 662
    • -1.34%
    • 솔라나
    • 193,400
    • -0.82%
    • 에이다
    • 537
    • -3.07%
    • 이오스
    • 809
    • -0.12%
    • 트론
    • 174
    • +0.58%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50
    • -2.87%
    • 체인링크
    • 19,520
    • -2.5%
    • 샌드박스
    • 468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