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내년 순익 1조2700억원 전망" HMC

입력 2009-12-09 09: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업은행이 내년 1조2700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HMC투자증권 구경회 연구원은 9일 “내년 대손비용(충당금)이 시장 예상보다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기업은행의 내년 대손비용률(대출금대비)은 0.82%로 전년대비 0.5%포인트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국내 신용증가 사이클은 2006~2007년 기업대출 위주의 버블 형성기를 지나 2008~2009년 해소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버블 해소가 완료되는 2010년에는 시장 예상 보다 기업 대손비용이 크게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업은행은 타 은행 대비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을 유지해 왔으나, 경기 회복기에는 은행 평균 수준을 회복하는 모습을 반복하고 있다”며 “목표주가 1만9000원은 2010년말 주당순자산(BPS) 기준 1.16배에 불과해 13.7%의 자기자본이익률(ROE)를 감안할 때 전혀 부담이 없다”고 평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틀간 내린 폭설에 출근길 마비…지하철 추가 운행 등 대책 마련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신생아 특례대출, ‘연소득 2억’ 맞벌이 부부까지 확대… “결혼 페널티 해소”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29,000
    • +3.75%
    • 이더리움
    • 5,105,000
    • +9.6%
    • 비트코인 캐시
    • 726,000
    • +5.29%
    • 리플
    • 2,050
    • +4.7%
    • 솔라나
    • 336,100
    • +4.25%
    • 에이다
    • 1,404
    • +5.25%
    • 이오스
    • 1,153
    • +3.97%
    • 트론
    • 280
    • +3.32%
    • 스텔라루멘
    • 669
    • +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850
    • +4.02%
    • 체인링크
    • 26,320
    • +8.54%
    • 샌드박스
    • 863
    • +1.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