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자이홀딩스주식회사는 지난달 25일 체결한 '광업권 양수도 계약'에 의해 취득한 공주 일원 4개 광구 중 국내 최고 수준의 품위를 보유한 공주135호 광구의 광업권 등록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공주135호는 한국광물자원공사 기술연구소의 광물분석에 의해 우라늄 최고 품위가 약 0.5%(5066PPM)로 분석, 국내 최고 수준의 품위로 밝혀진 바 있다.
이번 광업권 등록이 완료되면서 기존에 취득한 공주 인근 지역의 5개 등록 광구와 함께 내년에는 본격적인 탐사가 이루어질 예정다. 또 공주 인근 17개 출원광구의 광업권 등록절차의 추진도 지속할 계획이다.
토자이홀딩스 관계자는 "광물자원공사와의 탐사계약이 체결된 금산ㆍ괴산 지역의 우라늄 광구와 함께 국내 우라늄광산의 본격 개발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순을 밟고 있는 중"이라며 "내년도 공주 일원의 우라늄 광구의 탐사활동 계획과 함께 해외 우라늄 전문 개발기업과의 공동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자이홀딩스는 현재 광물자원공사와의 탐사 계약을 맺고 탐사를 진행중인 금산ㆍ괴산 등 7개 등록광구를 포함해 등록광구 13개, 출원광구 17개 등 총 30개의 우라늄 광구를 보유 중이다. 이 중 금산 우라늄 광산의 경우 현재 채광인가를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