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미라가 성형으로 인해 힘들었던 심정을 SBS '강심장'을 통해 고백했다.(사진=SBS '강심장' 방송화면 캡쳐)
양미라가 2년 만에 방송에 복귀해 과거 성형수술로 고생했던 심정을 솔직히 털어놨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양미라는 “2007년 화보 촬영을 위해 더 여성스런 이미지를 강조하고자 성형수술을 받았다”며 “사진을 보고 걱정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공개되자마자 인터넷에서 비난이 빗발치듯 쏟아졌고, 처음으로 당하는 일이라 사람들을 만나는 것 조차 무서웠다”고 그간 힘들었던 심정을 토로했다.
양미라는 과거를 회상하며 상처 받음 속마음을 털어놓다 복받치는 감정을 못이기고 결국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는 “맘고생 끝에 미국행을 결심하게 됐고, 한국과 달리 부정적인 시선과 편견을 의식하지 않고 자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어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양미라와 함께 출연한 동생 양은지(베이비복스 리브 출신)는 그의 솔직한 심정을 지켜보던 중 눈물을 흘려 출연진의 마음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