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28·Britney Spears)가 세 번째 결혼식을 올린다. 7일(현지시간) 영국의 연예지 ‘데일리스타’(Dailystar)는 “스피어스가 남자친구인 제이슨 트래윅(37·Jason Trawick)과 곧 결혼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는 브리트니의 결혼설은 예전부터 연예계에 돌던 소문이고, 브리트니의 측근은 이 소문이 사실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브리트니가 트래윅과 결혼을 결심한데는 큰 아들 션(Sean)의 영향이 컸다. 아들 션이 유독 트래윅을 좋아했고 그를 “아빠”라고 부르는 모습에 브리트니가 결혼을 결심한 것이다.
브리트니가 먼저 청혼을 했지만 트웨익은 이를 거절했던 것 하지만 최근 결혼을 결심하고 가족과 측근에게 결혼사실을 알렸다.
브리트니의 한 측근은 "두 사람은 본격적인 결혼식 준비에 돌입했고 결혼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브리트니는 2004년 제이슨 알렉산더와 첫 번째 결혼을 했지만 55시간 만에 무효 신청을 했고 같은 해 백댄서 출신 케빈 페더라인과 두 번째 결혼을 해 두 아들 션과 제이든(Jayden)을 낳았지만 2006년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