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의 장남인 허세홍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GS칼텍스는 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0년 정기 임원 인사를 확정,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 따르면 허동수 회장의 장남인 허세홍 싱가폴현지법인장은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또한 전상호(사진) 생산본부장을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이재영 인사부문장을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총 10명에 대한 승진인사가 단행됐다.
GS칼텍스는 이번 인사에 대해 "고도화설비 등 대규모 투자사업의 성공적 실행과 미래 성장사업 및 신사업의 발굴·추진을 통해 비전 달성을 가시화하고, 사업간 시너지 극대화 및 현장 책임 경영을 통해 대외 환경 변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조직의 변화와 혁신, 구성원 육성의 체계적 실행을 위한 지원 기능을 강화한 것 또한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인사 내용이다.
◇사장 승진 (1명)
▲전상호 생산본부장(부사장→사장)
◇부사장 승진 (1명)
▲이재영 인사부문장(전무)→인재개발실장 겸 인사부문장(부사장)
◇전무 승진 (3명)
▲김완빈 수급부문장(상무)→전략구매부문장(전무)
▲정찬수 경영기획부문장(상무)→법인사업부문장(전무)
▲허세홍 싱가폴현지법인장(상무→전무)
◇상무 신규 선임(5명)
▲김성민 생산기획부문장
▲신승수 석유화학생산부문장
▲윤길상 자금부문장
▲최석호 서부소매사업부문장
▲최영호 수급부문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