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지질, 싱가포르 634억 규모 지하철 터널공사 수주

입력 2009-12-0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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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지질은 9일 싱가포르 지하철 도심선 2단계 공사 일부 중 지하터널 구간을 SK건설로부터 수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동아지질의 주력공법인 쉴드 T.B.M(SHEILD Tunnel Boring Machine)공법을 적용해 싱가포르 뷰티월드역(Beauty World)역과 힐뷰역(Hillveiw)을 지하터널로 건설하게 된다. 수주금액은 7660만 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635억원) 규모이며, 2.3km의 복선지하터널을 시공해 2015년 완공할 예정이다.

쉴드 T.B.M공법은 커다란 원통형 쉴드기계가 마치 두더지처럼 땅속에서 터널을 파는 공법이다. 지상의 교통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소음과 먼지가 적어 지하철이나 기반시설(상하수도·전기·통신선로 등) 공사를 위한 도시터널 시공에 많이 이용된다.

회사 관계자는 "동아지질은 이 분야의 선두주자로 국내 최다 실적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올해 이미 싱가포르 해안도로건설 공사 중 지반개량 공사를 대거 수행하는 등 싱가포르에서 활발한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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