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前 경영진들 스톱옵션 행사

입력 2009-12-09 21: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장을 지낸 이학수 삼성 고문을 비롯한 삼성전자 전직 경영진이 삼성전자 스톡옵션을 지난 3분기에 전량 행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재된 삼성전자의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이 고문은 2000년과 2001년 각각 10만주씩 받은 스톡옵션 가운데 각각 9만4774주를 행사했다. 나머지는 취소돼 현재 미행사 수량은 한 주도 남아 있지 않다.

삼성전자의 올 상반기 보고서에는 이 고문이 스톡옵션을 보유한 것으로 돼 있어 3분기에 스톡옵션이 모두 행사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삼성 구조조정본부의 핵심 인사였던 김인주 전 사장(현 상담역)과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도 스톡옵션을 행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전 사장은 약 10만주의 스톡옵션을 모두 정리했고, 윤 전 부회장은 2000년분 스톡옵션 잔여분 가운데 2만주를 추가 행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고프코어? 러닝코어!…Z세대가 선택한 '못생긴 러닝화'의 정체 [솔드아웃]
  • 북한, 추석 연휴에도 오물 풍선 살포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추석 연휴 극장가 이 영화 어때요 '베테랑2'·'그녀에게' 外[시네마천국]
  • “추석 연휴 잘 보내세요”…명절 노린 스미싱 문자 주의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737,000
    • -2.52%
    • 이더리움
    • 3,082,000
    • -5.08%
    • 비트코인 캐시
    • 424,200
    • -3.61%
    • 리플
    • 769
    • -2.66%
    • 솔라나
    • 176,400
    • -4.18%
    • 에이다
    • 450
    • -5.06%
    • 이오스
    • 643
    • -3.74%
    • 트론
    • 200
    • +0.5%
    • 스텔라루멘
    • 128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00
    • -5.15%
    • 체인링크
    • 14,320
    • -5.35%
    • 샌드박스
    • 330
    • -3.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