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스페인발 악제에 1160원대 등락 거듭

입력 2009-12-10 09: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달러 환율이 스페인 국가 신용등급 전망 하향조정 소식 등 국가 신용등급에 대한 부정적 평가에 장초반 상승세로 거래되고 있다.

1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5분 현재 전날보다 1.4원 상승한 11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뉴욕증시 반등 및 글로벌 달러 가치의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일보다 0.40원 상승한 1162.00원에 개장했다.

밤사이 열린 뉴욕증시는 스페인의 국가신용등급 전망 하향조정에 따른 불안감으로 혼조세를 보이다 3M, 스프린트 넥스텔 등의 투자의견 상향조정 소식으로 막판에 상승세로 돌아서며 마감했다.

이후 환율은 일부 은행들의 스페인발 악재에 기대 매수에 나서며 1160원 초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시중은행 한 외환딜러는 “스페인발 악재의 파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불안감은 이어지는 상황”이라며 “ 반 하락시도가 있었고 결제수요 유입으로 1164원까지 상승하다 내리고 있어 1160원대 초반 중심의 레인지 장세가 이어질 듯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60,000
    • +0.14%
    • 이더리움
    • 4,741,000
    • +2.18%
    • 비트코인 캐시
    • 721,000
    • -2.9%
    • 리플
    • 2,029
    • -4.11%
    • 솔라나
    • 356,500
    • -1.87%
    • 에이다
    • 1,474
    • -1.47%
    • 이오스
    • 1,150
    • +8.9%
    • 트론
    • 298
    • +3.83%
    • 스텔라루멘
    • 813
    • +3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750
    • -0.05%
    • 체인링크
    • 24,680
    • +5.74%
    • 샌드박스
    • 808
    • +53.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