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창천동 노후단지 '250세대 아파트 단지' 변모

입력 2009-12-1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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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흥창역 및 서강역 일대 노후 주거지가 아파트 250세대가 들어서는 단지로 탈바꿈 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광흥창역, 서강역 부근의 아파트 단지로 둘러싸인 마포구 창전동 27-19번지 일대를 10일 재건축구역으로 지정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구역지정하는 창전1 재건축구역은 교통소음이 없고, 와우산 공원에 인접한 곳으로 도시 스카이라인 및 통경축을 감안한 건축배치를 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전체적으로 주변경관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평균 18층 이하로 계획했다.

건립규모는 아파트 12~21층에 4개동 250세대의 단지규모로 조성되며 단지 내에는 전용 60㎡이하의 소형주택 25세대도 계획, 무주택 서민들을 위한 주거공간도 마련했다고 시는 전했다.

이 지역은 지하철역 6호선 광흥창역, 경의선 서강역이 도보권 내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용이하고, 인근에 와우산 근린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단지로 변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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