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그룹, ‘사랑의 연탄 100만장 나누기’ 행사

입력 2009-12-1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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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저소득 5천 가구에 연탄 100만장...임직원 직접 연탄 배달 나서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은 1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밥상공동체복지재단과 함께 서울 서초구 양재동 잔디마을에서 ‘사랑의 100만장 연탄 나누기’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을 시작으로 현대·기아차그룹은 전국에 위치한 사업장과 24곳의 연탄은행을 통해 그룹 임직원이 직접 연탄배달에 나서 내년 2월까지 전국 5천 가구에 총 100만장의 연탄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연탄 100만장은 5천 가구가 약 2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며, 최근 경기침체와 고유가 등으로 연탄 수요와 가격이 함께 오르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잔디마을 연탄배달에는 현대·기아차그룹 임직원 50여명을 비롯해 기아타이거즈의 이종범, 최희섭, 나지완 선수와 전북현대축구단의 이동국, 최태욱, 최철순 선수 등 스포츠스타들도 함께 나서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기타이거즈 최희섭 선수는“작은 연탄 한 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난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전북현대 이동국 선수 역시 “짧은 시간이었지만, 연탄 한 장에 사랑을 담아 드리면서 그라운드에서 골을 넣는 것만큼 행복한 기분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룹 관계자는 “금번 봉사는 연탄구입도 부담스러운 절대 빈곤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목적”이라며 “이를 통해 저소득층의 에너지복지가 증진되고 임직원들의 관심이 더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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