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이 지난 9월 6개 HD 채널을 추가한지 3개월만에 6개 HD채널을 신규로 출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HD 채널은 YTN, MBN(보도)과 AXN(영화, 드라마), KBS프라임(다큐멘터리), OBS(지상파), Arte(예술) 등이다.
이 가운데 액션과 어드벤처 드라마 시리즈물을 방영하는 24시간 HD 방송 채널 AXN이 추가됨에 따라 ‘헬로TV’를 통해 송출되는 24시간 HD 방송 채널은 기존 TVT와 CGV PLUS에 이어 모두 3개로 늘어나게 됐다.
또 드라마와 다큐멘터리, 스포츠, 영화 등 케이블 업계 최다인 35개 HD 채널을 보유, HD 방송 가입자 편익을 향상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HD 채널 확대에도 불구하고 기존 헬로TV HD 상품 가입자들이 현재 사용 가격 그대로 시청할 수 있도록 해 이용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는데 역점을 뒀다.
CJ헬로비전 관계자는 “고화질, 고음질의 HD급 VOD 서비스를 내년에 도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중장기적으로는 100개 이상의 HD 채널을 확보하겠다”며 “HD 방송을 바라는 이용자 수요에 부응하는 HD 대표방송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