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경은 10일 한빛나노바이오테크와 체결한 경영권 양수도 계약과 관련한 잔금 50억원의 에스크로를 해제해 경영권 인수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한빛나노바이오테크는 나노-바이오 광학기술을 기반 기술로 의과학 기기 및 레이저를 이용한 미세 가공장비를 상용한 신기술 벤처기업이다.
한빛나노는 이미 개발을 완료해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는 초미세 레이져 가공장비는 세계시장 규모가 72조에 달하고 있어 거대시장에서의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
또한 25조원의 시장규모를 가진 초미세 의과학 장비는 세계적 신기술로 차세대 성장 산업이며, 세계적 시장잠재력이 무한한 것으로 평가 되고 있으며 현재 제품개발을 완료해 전임상을 준비하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
지난해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한빛나노바이오테크에 1000조분의 1초(펨토초) 단위의 레이저 펄스를 이용해 반도체 박막을 세밀하게 가공할 수 있는 장비를 상용화 하는 기술을 이전했다.
여기에 한빛나노바이오테크는 10건의 관련 기술 특허를 획득한 바 있다.
한편 인수합병이 마무리 됨에 따라 이훈이사와 최영희이사가 사임하고 한빛나노바이오테크가 본격적으로 일경의 경영에 참여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