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中 사흘만에 반등·日 1만선 붕괴

입력 2009-12-10 16: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증시가 사흘만에 소폭 상승한 반면 일본 증시는 1만선이 재차 붕괴됐다.

중국의 상해종합지수는 10일 현재 전일보다 0.45%(14.69p) 오른 3254.26을 기록했다. 상해B지수와 심천B지수도 각각 0.11%(0.29p), 0.62%(3.88p) 오른 254.56, 632.87로 마쳤다.

지난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였던 중국 증시는 상승세로 출발한 뒤 1% 가량 상승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변동성을 보이다 장 막판 오름세로 마감했다.

일본의 니케이225지수는 전일보다 1.42%(141.90p) 급락하면서 닷새만에 1만선 아래로 밀려났다.

미국 증시의 반등 소식에도 불구하고 1만선을 내주며 거래가 시작된 일본 증시는 오전장 중 한때 상승세로 돌아서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재차 하락 반전한 뒤 낙폭을 키웠다.

전일 발표된 GDP(국내총생산) 수정치의 하락 조정에 대한 실망감과 10월 기계주문이 예상보다 악화됐고, 달러 약세로 수출주들이 타격을 입을 것이란 관측이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주요 업종·종목별로는 반도체의 NEC(-3.20%)와 금융의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3.14%), 자동차의 마쓰다(-2.99%) 등이 떨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83,000
    • +3.59%
    • 이더리움
    • 5,104,000
    • +9.27%
    • 비트코인 캐시
    • 722,500
    • +4.18%
    • 리플
    • 2,061
    • +4.57%
    • 솔라나
    • 334,300
    • +3.18%
    • 에이다
    • 1,402
    • +5.02%
    • 이오스
    • 1,141
    • +2.79%
    • 트론
    • 280
    • +2.56%
    • 스텔라루멘
    • 681
    • +9.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50
    • +3.42%
    • 체인링크
    • 25,630
    • +5.08%
    • 샌드박스
    • 858
    • -0.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