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은 10일 강원대와 전문 기술인력 양성 및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의 ▲보유 장비의 상호활용 ▲업무와 관련된 정보 상호제공 ▲관심분야에 대한 상호 기술교류 ▲전문 인력 상호교류 및 양성 ▲기타 협력사업 등을 약속했다.
이천호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석유관리원은 강원대학교라는 미래를 향한 든든한 동반자이자 후원자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 강원대학교와 기술 인력 양성과 학술, 연구 진흥 등 교류와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2007년 2월 서울산업대를 시작으로 단국대학교, 전북대학교, 전남대학교 등과 MOU를 체결하는 등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기술발전에 기여하고 인력 및 학술연구의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학계와의 꾸준한 교류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