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11일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해 발전플랜트 건설, 운영 등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은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주익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케냐 발전사업 효과는 연간 무역부문 영업이익 48억원, 지분법이익 224억원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케냐 국영 전력회사인 KenGen이 발주한 1, 2단계 각 300MW(총 600MW)인 석탄화력발전소의 건설 사업과, 전력판매사업(발전사업)의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주 연구원은 “특히 이번 진출로 인해 투자비 대비 연평균 배당이익률은 15%로 추정된다”고 내다봤다.
다양한 분야에 진출한 일본 종합상사들의 경우를 봤을 때 한국 종합 상사들의 진출 분야도 다양화돼 향후 매출액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