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11일 대현에 대해 주가의 추가 상승력 있는 숨어있는 자산가치주라고 판단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손효주 연구원은 “강남에 위치한 본사 사옥의 장부가액은 280억원이나 시세는 700~9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12월 10일 시가총액이 403억원인 점과 3분기 기준 BPS가 1666원임을 고려한다면 자산대비 현재 주가는 저평가 받고 있어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여기에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와 실적 개선 추세가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다.
손 연구원은 “올해 경기침체기 속에서도 리뉴얼에 성공했다는 점과 내년 경기가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된다“며 “이를 감안하면 실적 개선 추세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대현의 3분기 누적 매출액 1156억원, 영업이익 63억원, 순이익 42억원을 각각 기록하며 흑자전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