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제36대 회장에 김구(64) 현 회장이 재당선됐다.
대한약사회는 지난 10일 실시된 회장선거 개표 결과 기호2번 김 후보가 당선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 당선자는 내년부터 오는 2013년까지 대한약사회를 이끌게 된다.
약사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된 대한약사회 선거개표 결과, 김구 후보는 전체투표 1만9038표 중 총 7724표(40.6%)를 얻어 5796표(30.4%)기록한 2위 조찬휘 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재선에 성공했다.
약사회 김구 회장은 “안정적인 회무와 사업 추진을 바탕으로 발전하는 약사회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