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개인의 매수 유입으로 490선을 회복했다.
11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2.75포인트(0.56%) 상승한 492.20을 기록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 마감한 글로벌 증시의 상승 마감 속에 개인이 적극 매수에 나서며 사흘 연속 상승하고 있다.
다만 코스피 지수가 약세를 보이고 있어 상승폭은 제한받고 있는 모습이다.
같은 시간 개인과 기관은 14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기관은 2억원 어치 주식을 매도하며 있으며 외국인은 매수와 매도세가 같은 상태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종이 목재, 오락 문화, 운송 등은 하락하며 상승장에서 소외받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메가스터디, SK브로드밴드, 소디프신소재, 네오위즈게임즈 등은 강보세다.
반면 동서, 성광벤드, 코미팜, 하나투어 등은 약보세다.
특징 종목으로는 전날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된 디오텍은 전날에 이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대현은 증권사의 숨어있는 자산가치주로 부각되며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