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세계적인 여행전문잡지인 미국 비즈니스 트래블러(Business Traveler)가 수여하는 '2009 여행업계 최고상' 에서 3관왕에 올랐다
대한항공은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피텔 호텔에서 ‘비즈니스 트래블러’ 주최로 열린 ‘2009년 여행 업계 최고상’ 시상식에서 ‘아시아 최고 항공사’, ‘아시아/태평양 노선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 운영 항공사’, ‘최고 광고 캠페인 항공사’ 등 3개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7년부터 3년 연속 ‘아시아 최고 항공사’상을 수상했으며, 이는 지속적인 신시장 개척을 통한 풍부한 노선망 확보, 최신 항공기 및 차세대 명품 좌석 도입, 세계 최고 기내식 서비스 등 모든 부문의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아울러 4년 연속 수상한 ‘아시아·태평양 노선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 운영 항공사’상은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한 비즈니스 클래스를 포함한 전 좌석 업그레이드 노력과 함께 180˚도 완전 평면으로 펼쳐져 타 항공사의 일등석 못지 않은 편안함을 제공하는 ‘프레스티지 슬리퍼’ 좌석 도입 등 비즈니스 승객들을 최고로 편하게 모시기 위한 노력이 인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상한 ‘최고 광고 캠페인 항공사’상은 대한항공만의 고유의 푸른색을 활용한 세련된 이미지로 감각적이고도 섬세한 고품격 서비스를 잘 나타내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한편, 비즈니스 트래블러는 전 세계 15만 명 이상의 유료 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권위있는 여행 전문잡지로, 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항공∙호텔∙여행업계 등 3개 분야 47개 부문에서 ‘최고상’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