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올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 프로야구 선수들을 위해 준대형 럭셔리 세단 'K7'을 의전차량으로 제공한다.
기아차는 11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주관하는 '2009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참가하는 수상 후보자들에게 신차 'K7'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프로야구 포지션별 올해 최고의 선수를 뽑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에는 8개 구단 43명의 후보자들이 참가하며, 이들은 기아차 『K7』을 타고 시상식이 열리는 서울 삼성동 COEX 컨벤션센터로 이동한 뒤 레드카펫을 따라 입장하게 된다.
기아차는 'K7'차량과 함께 의전기사까지 지원해 프로야구 스타 선수들에게 걸맞는 최고의 의전을 펼친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프로야구 선수들이 참가하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최고의 품격과 스타일을 자랑하는 기아차의 신차 'K7'을 지원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기아차 신차 'K7'은 새롭게 개발된 준대형차 플랫폼을 적용한 럭셔리 세단으로 출시 17일만에 계약 1만1500대를 돌파하는 등 시장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2009년 한국시리즈 우승팀 기아타이거즈는 올해 최우수선수(MVP) 김상현과 외국인 투수 아킬리노 로페즈 등 8개 구단중 가장 많은 7명의 골든글러브 후보자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