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캡쳐)
이날 방송에서 한채영은 “CF를 찍고 많은 사람들이 알아볼 때 이미지 관리를 위해 항상 미니스커트에 하이힐을 신고 도도하게 걸어 다녔다”며 “하루는 학생수가 200명인 교양수업을 듣고 나오던 중 사람들의 시선을 느끼고 도도하게 내려가다 넘어져 3층 교실에서 2층까지 굴러떨어지는 수모를 겪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너무 부끄러워 고개도 들지못하고 태연한척 일어났다”며 “창피함을 무릅쓰고 애써 걸어가고 있는데 무릎에서 피가나는 걸 보고 창피함과 고통이 함께 밀려왔다”고 말했다.
한채영이 넘어진 사건은 다음날 전교에 소문이 났고 친구들에게까지 전부 알려져 창피함 때문에 결국 그녀는 한 학기를 휴학하게 됐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