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은 DB2 퓨어스케일(pureScale)을 국내에서 11일 출시했다.
DB2 퓨어스케일은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베이스의 고 가용성 및 확장성을 가능케 하는 클러스터링 기술이다. 기존 메인프레임의 디스크 클러스터링 기술인 시스플렉스를 유닉스 환경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DB2 퓨어스케일은 기업에서 중요한 업무 진행시 시스템 확장을 통해 비즈니스 요건을 충족시켜주고 데이터 관리비용을 조절해준다고 한국IBM은 설명했다.
또한 데이터가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애플리케이션의 다운타임을 방지해 준다.
이관호 한국IBM 정보관리사업부 사업부장은 “내년에는 데이터베이스 영역과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에 역점을 두고 적극적인 비즈니스를 펼칠 계획”이라며 “특히 차세대시스템을 준비중인 금융권과 제조 시장을 중심으로 데이터베이스 시장을 개편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