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과 서울교육대학교는 11일 에너지·기후변화 조기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에너지관리공단과 서울교육대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업무 자원과 노하우를 활용하고 원활한 업무제휴를 통해 상호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양 기관은 업무 협력을 통해 어린이들의 에너지·기후변화 조기교육을 지도하는 전문 교원들을 양성하고, 에너지절약 조기교육 활성화를 위한 연구 및 교육방법 개발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 ▲에너지·기후변화 교원의 전문성 수립 및 강화 ▲에너지·기후변화 교원들에 대한 인센티브 연구 ▲미래의 선생님들인 교육 대학생들에 대한 에너지·기후변화 교육 ▲현직 교원 연수시 에너지·기후변화 과정 포함 등 다양한 에너지·기후변화 전문 교원 양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새로운 에너지절약조기 교육 모델 및 방법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협력·연구할 계획이다.
에관공 관계자는 "조기교육은 어려서부터 에너지절약 실천을 습관화하고 성인이 된 이후에도 지속할 수 있는 최고의 교육 방법으로, 이번 업무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해 새로운 에너지절약 조기교육의 모델을 개발한다면 미래 녹색성장을 위한 튼튼한 밑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