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 전당 인근에 60여석 규모의 312호점 '예술의전당점'을 11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흑청색 기조의 인테리어에 예술의 전당이 한눈에 보이는 전망이 특징인 본 매장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한국적인 모티브를 매장 인테리어에 도입했다.
매장 한쪽의 벽면을 옛 기와를 재활용한 한국식으로 마감, 스타벅스와 산학 협력을 맺은 한국 전통문화학교 전통 미술 공예학과 졸업생들의 작품 5점을 특별 전시했다.
전시 작품은 전북 무형 문화재 전수자 조계화씨의 '연화선'과 '연엽선' 등 전통 부채 작품 2점 외, 이혜림씨의 백자 투각 조화문 도판 3점이다.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한국 전통문화학교 학생들의 작품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예술의전당점 오픈을 기념해 스타벅스 코리아는 2000원 이상 기부한 선착순 300명에게 로고 머그를 증정하고 모아진 기부금은 반포 종합사회복지관에 전액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