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사진=뉴시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G드래곤 공연의 선정성 논란과 관련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는 지드래곤의 콘서트 퍼포먼스 중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퍼포먼스와 일부 곡이 청소년에게 유해물로 판단된다는 소식을 듣고 “음반기획자로 신중하지 못해 논란이 일어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전했다.
그는 이어 내년 2월 발매예정인 DVD에 문제 장면을 삭제할 것이며 이후 법적책임을 받아들이는 동시에 검찰 조사에도 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난 5일과 6일에 걸쳐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솔로 콘서트를 가진 G드래곤에 대해 청소년보호법 및 공연 음란 혐의로 수사해 줄 것을 검찰에 요청해 놓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