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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은 13일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대표이사 4명, 부사장 1명, 전무 3명, 상무 19명, 상무보 56명(연구임원 3명 및 전문위원 5명 포함) 등 전체 83명이 승진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다.
한화는 전사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그레이트 챌린지(Great Challenge) 2011' 프로젝트에 맞춰 신성장동력 발굴과 해외사업 강화에 초점을 둬 승진 인사를 단행했고, 특히 신사업 기획 및 현장 위주의 인력을 중심으로 인력 발탁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대표이사 인사에 있어서는 우선 한화석화의 현 홍기준 대표이사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발령해 태양광, 2차전지, 나노튜브 등 신사업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하도록 했가.
한화건설은 우수한 사업실적을 보인 현 이근포 부사장을 국내사업 담당 대표이사 사장으로, 한화갤러리아는 해외사업 및 기획 전문가인 황용기 전무(현 그룹 경영기획실 인력팀장)를 대표이사로 각각 발탁해 사업역량을 강화토록 했다.
또한 한화역사 대표이사에는 현 대한생명 인재개발원장인 황용득 전무를 임명했다.
임원 인사에서는 한화건설 플랜트사업부장인 진영대 전무를 해외사업 강화를 위해 부사장으로, 한화갤러리아 김정식 상무와 한화석유화학 최금암 상무, 대한생명 문병천 상무를 각각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아울러 각 분야별로 현장에서 탁월한 영업 성과를 보인 한화유럽 법인장 김은수 상무보를 승격 2년만에 상무로, 한화증권 르네상스 지점장인 심정욱 부장을 승격 3년만에 상무보로 발탁했다.
다음은 한화그룹의 임원인사 내용이다.
◇한화/화약부문(9명)
▲상무 신현우·이홍건
▲상무보 김철·김호림·이은광·이호철·조재희·추교훈
▲연구임원(상무보) 장기원
◇한화/무역부문(4명)
▲상무 김은수
▲상무보 김맹윤·서광명·한갑진
◇한화석유화학(17명)
▲대표이사 사장 홍기준
▲전무 최금암(崔金岩)
▲상무 권혁웅·김인영·유영인
▲상무보 김대용·김동석·김민수·남대성·유동완·윤안식·이구영·이성호·이원호·정종한
▲연구임원(상무보) 공정호·이철우
◇한화건설(13명)
▲대표이사 사장(국내사업담당) 이근포
▲부사장 진영대(秦榮大)
▲상무 김인년·김진화·윤석만·이우평·하권호
▲상무보 박동일·사진환·주효준·홍성근
▲전문위원(상무보) 강성태·정원무
◇한화L&C(1명)
▲상무보 전형석
◇한화S&C(1명)
▲상무보 박해선
◇한화테크엠(2명)
▲상무 양봉기
▲상무보 이만섭
◇드림파마(3명)
▲상무 최혁규
▲상무보 소동준·송인광
◇한화갤러리아(6명)
▲대표이사 황용기
▲전무 김정식
▲상무보 신기웅·이준하·지연진
▲전문위원(상무보) 송환기
◇한화리조트(4명)
▲상무 김병선·임홍래
▲상무보 박명욱·정용노
◇한화역사(1명)
▲대표이사 황용득
◇대한생명보험(11명)
▲전무 문병천
▲상무 김현우·윤병철
▲상무보 구돈완·김광성·김선제·남효성·유성걸·이상석·정하영·최광선
◇한화손해보험(1명)
▲상무 강성덕
◇제일화재보험(4명)
◇상무 이기영
◇상무보 이은·전병선·황승준
◇한화증권(4명)
▲상무보 김보익·배준근·심정욱·홍승우
◇한화투자신탁운용(1명)
▲전문위원(상무보) 김대환
◇한화63시티(1명)
▲전문위원(상무보) 한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