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가 자사주 처분 소식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보이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14일 오전 9시15분 현재 전일보다 3.52% 하락한 1만6450원을 기록 중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11일 차입금상환 등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자사 보통주 1180만주를 2017억8000만원에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가 자사주 1180만 주를 매각함으로써 차입금을 상환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양정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불확실성이 해소됐으므로 국내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전했다.